가이드 · 독서 목표
하루에 몇 페이지를 읽어야 할까요?
1년에 12권, 24권, 52권을 위한 계산, 그리고 바쁜 한 주에도 버티는 숫자를 고르는 법.
“하루에 몇 페이지를 읽어야 할까?”에는 간단한 답과 쓸모 있는 답이 있어요. 간단한 답은 계산이에요. 쓸모 있는 답은 바쁜 화요일에도 실제로 지킬 숫자예요. 이 가이드에서 둘 다 알려 드릴게요.
빠른 답
끝내고 싶은 책의 권수에 책의 길이를 곱하고, 남은 날수로 나누세요. 300페이지 정도의 책으로 한 해를 온전히 남겨 둔 경우라면 이래요.
| 1년에 읽을 책 | 하루 페이지 | 하루 시간(분) |
|---|---|---|
| 12권 (한 달에 한 권) | 10 | 15 |
| 24권 (한 달에 두 권) | 20 | 30 |
| 52권 (일주일에 한 권) | 43 | 65 |
시간은 한 페이지에 1분 30초로 잡았어요. 보통 소설책이라면 무난한 중간값이에요. 어려운 논픽션은 더 느리고, 술술 읽히는 책은 더 빨라요. 한 해가 이미 지나가는 중이라면 독서 목표 계산기가 오늘부터 다시 계산해 드려요.
목표가 아니라 내 한 주에서 시작하세요
목표는 대개 같은 곳에서 무너져요. 한가한 일요일에 정하고, 정신없는 수요일에 시험받죠. 숫자를 고르기 전에 나의 실제 한 주를 들여다보세요.
- 믿을 수 있는 시간을 찾으세요. 커피와 함께하는 10분, 출퇴근길, 잠들기 전 마지막 15분. 대부분의 날에 실제로 생기는 시간만 세세요.
- 시간을 페이지로 바꾸세요. 지금 읽는 책 몇 페이지를 읽으며 시간을 재 보세요. 어딘가의 평균이 아니라, 그게 내 속도예요.
- 거기서 조금 덜 잡으세요. 가장 힘든 보통날에도 채울 수 있는 목표는 연속 기록을 만들어요. 좋은 날에만 채우는 목표는 죄책감을 만들고요.
하루 20분을 꾸준히 낼 수 있다면, 하루 13페이지 정도가 실제 생활에서도 버티는 목표예요. 1년이면 그래도 300페이지짜리 책 15권 정도예요.
작은 하루 목표가 큰 연간 목표보다 나은 이유
연간 목표는 멀리 있어요. 2월에는 시간이 넉넉해 보이고, 10월에는 불가능해 보이죠. 하루 목표는 오늘 끝낼 수 있어요. 바로 그래서 효과가 있어요.
매일 저녁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도 바뀌어요. “30권 목표에 맞게 가고 있나?”가 아니라 “오늘 15페이지 읽었나?” 두 번째 질문에는 답이 있고, 대부분의 날에 그렇다고 답하다 보면 연간 숫자는 알아서 따라와요.
페이지로 할까, 시간으로 할까?
페이지는 눈에 보이게 넘어가서 뿌듯해요. 시간은 더 공정해요. 철학책 한 페이지와 스릴러 한 페이지는 같지 않으니까요. 비슷한 책을 주로 읽는다면 페이지를, 어려운 책과 가벼운 책을 섞어 읽거나 오디오북도 듣는다면 시간을 고르세요.
BookWorm에서는 하루 목표를 어느 쪽으로든 정할 수 있고, 읽기와 듣기 모두 목표에 들어가요.
밀렸을 때는
밀리게 돼요. 누구나 그래요. 두 가지가 도움이 돼요.
- 한 번에 따라잡으려 하지 마세요. 일요일에 사흘 치를 몰아 읽으면 독서가 숙제가 돼요. 오늘은 오늘 목표만 읽으세요.
- 오늘부터 다시 계산하세요. 남은 분량을 남은 날에 나누세요. 새 하루 숫자는 보통 예전보다 한두 페이지 많을 뿐이에요.
간단하게 고르는 법
- 10분 동안 읽으며 몇 페이지인지 세어 보세요.
- 보통날 낼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, 거기서 조금 빼세요.
- 둘을 곱하세요. 그게 하루 페이지 목표예요.
- 올리기 전에 2주 동안 그대로 지켜 보세요.
독서 목표 계산기로 계산해 보고, 그 숫자를 BookWorm의 하루 목표로 정해 두세요. 내일이 되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.